사회과학연구원

안녕하십니까? 

<사회과학연구원>은 1983년 우리 대학의 부설 연구소로 설립된 이후 여러 사회과학 분야와의 유기적 연계 및 협력을 토대로 비판사회과학 분야에서 학제간 연구의 특성화를 주도해 왔습니다. 특히 2001년 이후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이후 비판사회과학 분야에서 성취한 여러 업적은 물론이거니와 현재까지도 대학 위기 극복의 정책적 해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국립대 통합네트워크' 관련 담론을 제안하고 주도한 업적은 사회과학연구원의 고유한 연구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사회과학연구원은 경남 지역사회 및 타지역 유관 연구소와 함께 과거사 극복을 비롯한 한국사회 현안에 대한 공동 학술대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사회과학연구원>은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확립된 비판적 전통을 계승하면서, 경남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공동연구를 활성화해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의 존립 기반을 위협하고 있는 지역 소멸의 위기에 대한 사회과학적 담론과 해법만이 아니라, 지역의 사람과 역사,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해법이 상호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학제간 연구기반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과학연구원이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사회과학연구소로서 사회적, 학술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